전자제품 살 때 가격부터 브랜드, 용량, 기능, 크기,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전력량, A/S여부 등 생각보다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 아래 체크리스트로 자세히 알아보자.
1) 비용
예산을 정해놓으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예산이 빠듯할 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열심히 찾아보자. 대기업에서 만든 브랜드부터 인지도는 낮지만 품질은 좋은 제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예전에는 발품 팔아 직접 찾아 다녀야 했지만 요즘은 인터넷에서 손품을 팔아 찾아볼 수 있다.
2) 기능
요즘에는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는 가전제품이 많이 있다. 음성인식이나 자동충전 되는 기능이 있지만 나에게 필요 없어서 사용안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럼 가격만 높아지게 되는 꼴이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인지 고려해봐야한다. 나는 정말 그 기능을 그 값을 주고 구매할 값어치가 있는지말이다.
3)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전기 제품을 사용할 때 전력소비 정도를 나타낸것이다.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누어져 있는데 등급숫자가 낮을수록 전기를 덜 먹는다. 1등급 제품이 5등급 제품에 비해서 30~40% 에너지 절감할 수도 있으니 잘 따져보자. 1등급이 당연 좋겠지만 예산이 빠듯하면 2~3등급도 고려해보자. 그러나 자주 사용하는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은 되도록이면 1등급을 추천한다.
4) 실사용자 후기
실제 사용한 후기가 상세페이지보다 더 유용한 정보를 주기도 한다. 단 정말 실사용자인지 제품을 공급받고 후기를 작성해준 것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상세페이지에는 당연 제품의 좋은 점만 나와있으니 제품의 단점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럴 때는 낮은 점수의 후기 정렬로 해보면 제품의 단점을 살펴볼 수 있다. 실사용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면 거르는 것이 좋다.
5) A/S 여부
대기업일수록 A/S센터가 많고 작은 회사는 적을 것이다. A/S 기간또한 그렇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A/S가 해결가능한지 여부를 미리 확인해놓자. 만약 불가능하다면 그것을 감내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고려해보자.
6) 전문가의 조언
혼자 선택하기 어렵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서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 직접 가보면 자세한 상담뿐아니라 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으니 구매전 많은 도움이 된다. 직접 갈 여력이 안된다면 테크유튜버들의 영상을 통해 간접체험도 고려해보자. 상세페이지의 사진보다 유튜브 영상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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